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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아직 꽁꽁 싸맨 개구리...'경칩' 무색한 꽃샘추위 / YTN

2025-03-06 102 Dailymotion

도시 숲 내 작은 연못, <br /> <br />낙엽 위로 산책을 나선 도롱뇽 한 마리가 포착됩니다. <br /> <br />이제 막 겨울잠에서 깨어난 듯 조심스러운 모습이지만, 쌀쌀한 가운데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쪽에서는 한가득 개구리 알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가 산란한 건데, 잦은 추위와 날씨 변화로 올해는 산란 시기가 늦춰진 데다 깨어난 개구리도 활동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봄철 개구리의 산란은 기온에 따라 시기가 당겨지거나 늦어져 '계절 알리미' 역할을 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올해 늦게까지 이어지는 추위가 개구리 산란과 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민숙 /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실무관 : 남산에서는 보통 개구리와 도롱뇽은 2월 중순부터 잠에서 깨어 산란을 시작하는데요, 최근 춥고 눈까지 내려서 인지 조금 늦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] <br /> <br />개구리를 움츠리게 한 꽃샘추위는 오늘 아침까지 기승을 부리다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김동수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,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낮에는 10도 안팎을 보이겠으나,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꽃샘추위 속에서 맞이한 경칩이지만, 봄을 알리는 생명과 함께 다음 주부터는 포근하면서도 일교차가 큰 완연한 봄 날씨가 펼쳐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| 박정란 <br />화면제공 | 중부공원여가센터 <br />자막뉴스 | 이미영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061026443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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